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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9일 전남 장애체육인 대축제 개최로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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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9일 전남 장애체육인 대축제 개최로 화합의 장 마련

영광군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려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 구호
22개 시·군에서 온 3,000여 명의 선수들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도모
대회 기간 동안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부스 마련

전남 장애체육인의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인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영광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온 3,000여 명의 장애체육인들이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1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30여년간 장애인의 체육 참여를 장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경계를 허물어 모든 도민이 하나되는 자리로 자리매김해왔었다. 이번 대회는 또한 전남 장애인 체육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전국장 애인체전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될 것 으로 기대된다.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은 4월 29일 오후 3시 영광스포티움 내에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시·군 선수단 입장, 영광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 및 심판 대표의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성화 점화와 각종 이벤트와 김수찬, 강혜연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에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앞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장애인 뉴스포츠 (보치아, 한궁) 체험부스, 스포츠재활체험관, 휠체어보장구 수리센터, 정보통신보조기 등 3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폐회식은 5월 1일 오후 1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종합시상(1-8 위까지 입상 시·군)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 모범선수단상, 성취상, 장려상 등을 수여하고 차기 대회 개최지인 장성군에 대회기가 전달식이 있다. 앞서, 지난해 완도군에서 열린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 구호로 31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여수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순천시, 3위는 목포시였고 영광군은 종합 4위였다. 한편, 지난 3월 29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강종만 영광 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성공체전을 이끄는 견인차라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군을 찾아오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 주신다면 이번 체전은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며, “지난 12월 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온기 나눔 캠페인과 연계하여 자원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온기가 우리 군은 물론, 전라남 도 전역에 전파되어 전 도민을 온기로 하나되게 하는 감동의 체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었다. 

영광군은 14년 만에 개최하는 이 대회 준비를 위해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 시설 등을 정비하고, 숙박시설과 음식점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참가선수와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