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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영광천일염 첫 생산 채염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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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람들

‘명품’ 영광천일염 첫 생산 채염행사 개최!

깨끗한 갯벌과 어우러진 미네랄이 풍부한 영광 바닷물과 햇빛과 바람 그리고 고된 땀방울이 만들어낸 하얀 보석 천일염
강명수 회장, 생산자 영광의 먹거리 책임자로써 “최고의 품질 천일염”을 생산에 노력하겠다
집하장 공동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 포장시스템 필요 지원 부족 호소‥영광군에 도움 요청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4월 22일 천일염자연학습장에서 강필구 의장, 김강헌 군의원, 영광수협 서재창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천일염 첫 생산 채염행사를 했다. 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생산자협의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손재관 회장, 2대 정성룡회장 등을 비롯한 천일염 생산자 110여명에 대해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올해 영광천일염 첫 생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무사풍년을 기원하는 “천일염 채염 행사(채염식)”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그는 전국 생산량 2위를 자랑하는 영광 천일염 채염 행사는 국내 유일의 소금명을 가진 “소금이 산처럼 쌓인다”라는 “염산면”이다며, 특히, 영광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칠산 앞바다의 드넓은 갯벌을 품고 나갔다가 밀고 들어오는 청정바닷물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제조방식을 고집하여 생산하고 있어 천연 미네랄과 알카리 성분이 풍부하고 염화나트륨 함량은 낮아 전국 어느 지역 생산 소금보다 높은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 변화로 인해 첫째, 생산량 감소. 둘째, 계절 노동자 부족으로 인건비 상승. 셋째, 태양광, 풍력등으로 염전 면적이 줄어들어서 염전 임대료 상승 등 3중고를 겪고 있어, 생산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 수 있는 “채염 자동화 기계사업”과 “포크레인, 지게차등 염전일손을 줄일 수 있는 보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호소하면서 고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위해 ‘염전바닥재 교체사업’과, ‘상습 침수지역 염전 배수로 관로 정비사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영광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며 천일염 생산에 어려움을 피력했다. 그는 우수한 천일염 원염을 생산하는데도 천일염 브랜드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생산 어가의 수와 생산 면적보다는 변화되는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우리가 못 따라가는 것도 많은 것 같다면서, 예를 들어 ‘탈수, 소포장, 포장재, 기능성 소금’등이 타에 비해 많이 뒤처져있어 1차산업인 천일염 원염 생산도 중요하지만 2차~6차 사업으로 연결되는 생 산 가공 유통 등에도 관심을 갖어야 천일염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말한 자동화 시설은 비용이 많이 들기에 염전 임차인이 많은 우리군은 개별적으로 구입하기가 힘들다며, ‘집하장 개념의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 포장시스템이 꼭 필요 하다’고 재차 호소했다. 외부 투자를 유치해서라도 저희군에 천일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태양광, 풍력으로 염전 면적이 많이 줄어들어, 130여명의 회원이 67명으로 줄어들어 매우 안타깝다 했다. ‘저희 생산자는 누구도 우리의 일자리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염주님(토지) 및 회원들님께 영광에 ‘특산품 굴비, 젓갈등 국민 먹거리’ 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우리 생산자와 함께 염전을 지키는데 다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영광천 일염생산자협의회 생산자 모두는 “최고의 품질 천일염”을 생산하는데 노력하겠다.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필구 의장은 영광군 의회 차원에서 천일염 생산에 어려움 해소에 적극나서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이 예정되었던 강종만 영광군수는 공식 행사가 끝날 때까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지원 예산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천일염 생산어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염전 바닥재 개선, 소금생산시설 자동화 장비 보급 등 천일염 생산기반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고품질의 명품 영광 천일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의 보도 자료로 대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