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군수는 지난 10월 20일 국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천년 희망프로젝트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상임대표 조영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다.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도전한국인, 노인복지문화, 미래창직 3개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리더십을 발휘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주한외국대사, 광역ㆍ기초의원, 교육감 등 총 28명이 수상했다.

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2년째 운영하는 NGO 사단법인으로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의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발굴ㆍ시상ㆍ격려하고 있다.

시상 단체에서는지난 2021년도부터 노인 세대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인복지문화’ 부문을 신설하고 우리나라의 노인복지와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를 심사선정을 거쳐 시상했다.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주최측 심사위원 심사결과 초고령사회에 ‘영광형 노인복지 르네상스’를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도전적으로 펼쳐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시니어클럽 설치ㆍ운영을 통한 영광형 노인일자리 도입 ▲취약노인 맞춤돌봄서비스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ICT(정보통신기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으로 예방적 돌봄체계 구축 ▲경로당 개보수를 통한 노인복지시설 강화 ▲공설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통한 품격 있는 장사문화 선도 ▲공설 요양원 신축으로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 분야에 전력을 다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로당 협의체 구성을 통한 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 등 행정적 지원도 이번 수상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인터뷰에서“지난 2006년 민선 4기 군수 당선 후 2007년 사고로 인해 낙마하였지만 15년 만에 재도전하여 군민들이 저의 역량을 믿고 선택하셔서 당선되었기에 도전한국인의 표본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라면서, “영광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31%로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우리 지역 어르신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